[1] 음식정명 : 동남부대찌개
[2] 주소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42-3 1층
[3] 주문음식 및 가격
- 부대찌개 2인 = 인당 8,000원 x 2인 = 16,000원
[4] 내용 및 사진
지금 오전 11시27분
남녀노소 다양한 손님들로 이미 만석입니다.
역대급 레전다리 가성비 부대찌개
퍼레이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삶은 달걀을 주시지만
이 집은 메인스테이지까지 가려면
템포 조절을 잘해야 하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셀프바로 이동해보면,
밥, 라면사리, 마법의 재료 김, 콘살라드, 넓은당면, 떡 등 종류가 살발하게 다양합니다.
그리고, 셀프바에 있다는 건 뭐다?
당연히 무한리필입니다.
하지만 욕심내면 메인무대까지 가지 못하기 때문에
조절 잘하셔야 합니다.
템포조절을 해야한다는 것을 망각하고
라면사리 2개를 챙겼습니다...
.
맛보기 국수가 나오는데 맛보기라고
무시하면 큰코 다칩니다.
국수 요게 아주 야무집니다.
국물도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햄양 보이십니까???
여기에 눈돌아가서 허겁지겁 먹으면 다시는 부대찌개 먹으면 안됩니다.
라면부터 넣어야 하는게 코리안 국룰 아닙니까?
요 김과 밥이 나중에 황홀한
티키타카를 보여줄 녀석들입니다.
비쥬얼 야무지지 않습니까?
면발 보십쇼.
으마무시한 양의 나트륨을 흡수한 거 보십쇼.
벌써부터 생수와 엄청난 하모니를 보여줄거 같지 않습니까?
스무스하게 햄부터 먹어보겠습니다.
누구나 아는 햄맛입니다.
김치와 라면은
적당하게 익은 김치와
나트륨을 묵직하게 품은 면발의 조화가
밥 1공기 땡기는 맛입니다.
2차전 시작하겠습니다.
이모님한테 육수를 요청하면 자연스럽게
옆 테이블의 육수를 스무스하게 전달해주십니다.
육수를 넣은 부대찌개는 묵직할때까지 끓이고,
메인스테이지 준비를 하겠습니다.
김과 밥위에 묵직해진 부대찌개를 살포시 뿌려줍니다.
영롱한 비쥬얼 보시죠.
김과 햄, 그리고 밥 보기만해도 야무지지 않습니까?
재료끼리 티키타카가 증말루 오집니다.
음식 비쥬얼도 살발하였지만
먹고난 현장도 무쟈게 살발합니다.
오늘 방문한 [동남부대찌개]에 대한
개인적인 총평을 하자면,
역대급 레잔다리 가성비 부대찌개라고 생각합니다.
템포조절만 잘하면
라면사리, 당면, 떡, 밥 등
무쟈게 다양한 조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이모님들 모두 무쟈게 친절하시니,
먹고나시면 기분마져 좋아지는 곳입니다.
아래 유투브 영상을 보시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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