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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1인당 2~3인분 기본으로 주문해버리는 미스테리한 곳(갈비살,삼겹살,항정살,막창,물김치국수)

지누[Jinoo] 2023. 8. 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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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1) 음식점명 : 드럼통생고기


2) 주소 : 서울 강서구 곰달래로24길 24



3) 주문 음식 및 가격

- 갈비살 180g 14,000원

- 생삼겹살 200g 13,000원

- 항정살 180g 13,000원

- 돼지막창구이 10,000원

- 물김치국수 5,000원


4) 내용 및 사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먹어본 고기집 중에서

가장 많이 주문해서 먹은

[드럼통생고기]를

소개하고자합니다.

그리고, 간만에 간판에서부터

맛집 갬성 풍기는 곳입니다.


먼저, 내부 보겠습니다.

내부는 테이블 6개 정도 있으며,

테이블이 드럼통이여서

가게명이

[드럼통생고기]인거 같습니다.



요기서 주문한 메뉴는

갈비살 180g 14,000원

생삼겹살 200g 13,000원

항정살 180g 13,000원

돼지막창구이 10,000원

물김치국수 5,000원

요렇게 입니다.


이만한 양을

두명이서 이렇게 주문해서 먹은 적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사장님께 '어떤 고기가 맛있는지' 여쭤보니

자신있게 뭘 시켜도 맛있을거라고

답하셨는데

정말루 이해가 되는 곳입니다.




기본셋팅은

김치, 깻잎장아찌, 양파절임,

콩나물무침, 쌈, 살얼음김치국물,

쌈장, 마늘로 구성되어있으며,

밑반찬 하나하나가 아주 정갈한게

거를 것이 잘 보시면 있습니다???



요 계란찜은 서비스입니다.

계란찜은 일반적인 맛이지만

서비스니 개이득아닙니까?



그리고 요 살얼음김치국물이

엄청 살발하게 맛있는게

요녀석이 아주 별미입니다.



저희는 요녀석때문에

디저트로 물김치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나박물김치 묵직한 국물에서

올라오는 깊은 내공의 맛을 경험하시면

김치국물을 리필하던지

저처럼 물김치국수를 주문하시게 될것입니다.



먼저 주문한 갈비살과 생삼겹살 입니다.

때깔 한번 보십쇼.

지방과 살코기가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갈비살 입니다.

요녀석은 주문한 고기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산입니다.



때갈좋게 구워진 갈비살 보시면

육즙으로 영롱하며,

그냥 드셔도 엄청 고소하고 맛있지만



요 알 수 없는 소스에 찍어드시면

전혀 물리지 않게 계속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 깻잎장아찌에

호로록 말아드시면

군더더기 없이 훌륭합니다.



두번째, 삼겹살 입니다.

역시 고기는 머니머니해도 삽겹살아닙니까?





먹기좋게 구워진 삼겹살보십쇼.

요거 보는 순간

거절할 수 있는 사람 얼마나 있겠습니까?

제가 최근에 소개해드린

삼겹살 처럼 육즙이 풍부하고




갈비살처럼 깻잎장아찌에

맛깔나는 콩나물무침까지 함께 드시면

밥도둑, 술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세번째, 돼지막창입니다.

속 꽉차있는거 보이십니까?

일반 막창구이처럼

속이 뻥뚤린 녀석이 아닙니다.




역시, 불판에서 구워지는 것들은

왜이리 다 맛있어 보이는지

참 미스테뤼 합니다.



 

먹기좋게 구워진 막창에서

육즙이 뽀글뽀글 거리는거 실화입니까?



요렇게 콩가루에 폭신폭신하게 눌러준 후

입으로 한입하시면

"이모뉨 소주한병요"할 각입니다.



이번에는 요 간장 소스와 고추를 같이 드시면

막창의 기름기가

기가막히게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 물김치국수입니다.

이쯤되서 숨도 못쉴 만큼 배불렀지만

반찬으로 먹었던 오지는 김치국물 때문에

주문하였습니다.




살얼음 동동, 묵직한 국물과 함께

한 젓가락 하시면

입안이 리프레쉬 되면서

"이모뉨, 여기 고기 추가요"하게 되버립니다.




마지막, 물김치국수를 먹고

추가한 항정살입니다.



보기만해도 꼬들꼬들한 식감이

상상이 되십니까?



야무지게 썬텐된 항정살에

아무거나 푹 찍어드셔도 훌륭합니다.

어차피 이쯤되면

어떤소스가 뭐랑 먹어야될지 까먹습니다.




요렇게 야무지게

김치말이국수와 함께 드셔보시면

증말루다가 훌륭한 디저트가 되버립니다.




정말 간만에 둘이서

갈비살, 삼겹살, 항정살,

막창, 국수 억수로 많이 먹었으며,

이 빈 그릇들이

이 가게의 내공을

대신할 수 있지 않을 가 싶습니다.

가끔 이주변을 지나가는데,

가게 오픈하는 날과 시간은

랜덤인 거 같습니다.

열고 싶을때 여는 게

숨은 맛집의 기본 소양 아니겠습니까?





아래 유투브 영상을 보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tCSn0Dp29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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